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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추석연휴 화재발생 건수 41건
안영건기자/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추석을 맞아 최근 2년간 추석연휴 화재발생 건수가 41건이 발생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6년과 2007년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41건으로 이중 차량화재가 12건(29.3%)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과 점포(음식점)화재가 각각 4건(9.8%)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건(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엔진 과열 11건(26.8%), 전기적 요인 8건(19.5%)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차량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은 명절을 맞아 자가용을 이용한 장거리 운전이 증가했고, 한가위 음식 준비로 가스 및 전기제품을 사용에 따른 부주의 및 전기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과 13일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16개 시․군터미널 및 톨게이트 입구 등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화재예방법 및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만큼 귀성길에 오르기 전 자동차 타이어 및 엔진오일 점검은 물론, 가정 내 화재발생 요인을 미리미리 살핌으로써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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