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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왠지 가족과의 베드씬 같다!”

코알라코아 2008. 9. 9. 10:00

최소 스탭 지켜보는 가운데 농도 짙은 베드씬 완성

KBS 장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감독 곽기원 / 주연 이주나, 이정훈 / 배급지원 롯데쇼핑㈜롯데시네마 / 제작 KBS미디어㈜ / 공동제작 ㈜트윈픽쳐스)의 주연 배우들이 리얼한 베드씬 장면을 위해 2박3일 동안 쉬지 않고 베드씬 촬영을 감행했다고 한다.

 

완벽호흡! 재연배우들의 리얼한 베드씬 장면

TV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도 높은 노출씬을 선보일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이 무려 2박3일 동안 쉬지 않고 베드씬 장면만을 촬영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극중 아내 ‘단영’(이주나 분)을 두고 ‘수정’(배정아 분)과 바람을 피우는 ‘혁필’(이정훈 분)의 베드씬과, 이에 열 받아 홧김의 바람을 피운 ‘단영’이 여러 남자들과 잠자리를 갖는 장면 등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2박3일 동안 촬영 강행군을 펼친 것. TV판에서 몇 년을 함께 연기해왔던 배우들은 갑자기 진지한 베드씬을 찍게 되니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 했다고.

 

 

 

 

‘혁필’ 역의 이정훈은 ‘가족 같은 사람들이랑 베드씬을 찍으려니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극장판인만큼 리얼하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멋쩍게 웃기도. 하지만 최소 스탭들만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베드씬 촬영은 이내 진지해져, 농도 짙은 리얼한 베드씬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의 리얼한 베드씬은 9월25일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