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관광전서, 충남관광 홍보
안영건기자/충남도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충남 관광홍보관’을 설치,제54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10월에 개최되는 주요 축제의 성공적 개최 뒷받침과 유류 오염 피해로 침체된 서해안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충남 관광 매력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 주최로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주)코트파 주관으로 개최되는 영남권 최대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관광전에는 국내 12개 광역자치단체 및 해외 20여개국 등에서 참가하여 그 어느때보다 홍보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홍보효과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道와 시․군이 함께 공동으로 참가하여 영남권 관광객을 주력 대상으로 홍보할동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제54회 백제문화제,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2008 계룡軍문화축제 ▲천안 흥타령 축제, ▲강경발효젓갈 축제 등 10월에 개최되는 도내 주요 축제와 서해안 유류피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서해안 유류사고 자원봉사자 보은혜택 행사내용, ▲‘유류사고 이후 현재’까지의 극복과정을 사진으로 담은 아크릴판 제작 전시, ▲ 서천군의 전어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홍성군의 가을산(오서산․용봉산), 남당항 대하축제를 중점적으로 이미지화 하여「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느낄수 있도록 '흥미 거리'를 동시에 제공, 홍보효과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백제의상 체험(왕과 왕비, 병사 되어보기) 및 포토존(의상입고 사진찍기) 체험, ▲ 참가 시․군의 주요 특산품 및 대표적 관광상품 전시, 캐릭터 운영, 자체 이벤트 행사 개최 등 他 홍보관 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유수의 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매력 및 서해안 이미지 개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해외여행 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와 팸투어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서해안 지역은 120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온 국민이 일구어 낸 ‘서해안의 기적’으로 예전의 모습으로 완전 회복된 상태로 서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 먹거리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있는바 침체된 서해안의 관광산업을 살리고, 멋진 추억과 체험을 위해 아름다운 서해안으로 다시한번 찾아 줄 것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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