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님은 먼곳에>소녀시대부터 안성기까지

코알라코아 2008. 7. 16. 15:26



16개관 채운 VIP시사회 성황리 마쳐 

1971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으로 뛰어든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이준익 감독의 전쟁 휴먼 드라마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ㅣ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ㅣ제작 ㈜타이거픽쳐스ㅣ공동제작 ㈜영화사 아침ㅣ주연 수애, 정진영, 정경호, 특별출연 엄태웅)가 7월 14일(월) 저녁 메가박스 코엑스 16개 전관에서 열린 대규모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료 배우, 가수들이 참석
강렬한 드라마와 감동, 수애, 정진영, 정경호, 엄태웅 등 배우들의 열연과 연기변신,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진정성 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님은 먼곳에>의 메가박스 전관시사회가 16개관을 가득 메운 4,300여명의 열기와 호응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메가박스 16개 전관에서 동시에 시사회가 열린 것은 <태극기 휘날리며>와 <추격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이례적인 대규모 시사회임을 증명하듯 수많은 배우들과 감독들을 비롯 소녀시대, 빅뱅 등 인기가수들까지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익 감독의 전작에 출현한 바 있는 안성기, 유해진,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 최정윤, 고아성, 노브레인은 물론 김하늘, 김아중, 엄정화, 조승우, 이정진, 박진희, 한혜진, 유준상, 정보석, 오달수, 윤석화, 강성진, 강지환, 유건, 채정안, 서영희, 차예련, 류승수, 지현우와 이재용 감독, 공수창 감독, 허진호 감독, 류승완 감독, 오기환 감독, 소녀시대의 제시카, 유리, 수영과 빅뱅의 승리, 김동률, 이지훈 그리고 도올 김용옥 등이 참석한 이번 시사회는 특히 ‘님은 먼곳에’를 작곡한 한국 록의 거장 신중현과 자신의 위문공연 당시 실제 일화가 영화 속에 재현된 가수 현미가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준익 감독과 수애, 엄태웅, 주진모, 신현탁의 무대인사 직후 시작된 영화는 상영되는 두 시간 깊은 감동과 재미, 진한 여운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님은 먼곳에>에 쏟아진 감동의 호평과 찬사
4,300여석이 넘는 좌석이 꽉 찼던 이 날 전관 시사회는 영화 상영이 끝나는 순간 16개 전관에서 큰 박수 갈채가 터져 나와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뜨거운 반응을 체감케 했다. 엔딩 장면이 지나고도 한참을 지나서야 극장 문을 나선 이들은 “긴 여정에서 보여지는 에피소드가 재미있고 또 그 재미 속에 슬픔이 깔려있다. 재밌고 슬프기도 하고 감동이 오래 남는 영화다”(안성기), “굉장히 파격적이고 우리가 생각지 못한 사랑을 대담하게 연출했다. 좋아하는 감독이지만 오늘 또 한번 놀랐다”(신중현), “굉장히 정서적으로 속이 꽉 찬 영화이다.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영화를 보고 나면 수애의 그 얼굴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마치 마력처럼 관객들을 끌어당길 것이다.”(김윤석), “불황인 한국영화계에 단비 같은 영화가 될 것 같다”(강성진), “역시 이준익 감독님답다. 마지막 뺨 때리는 장면은 가슴을 울리고 뭔가 찡한 느낌을 준다”(노브레인), “영화가 너무 좋았고 마음 아파서 많이 울었다” (엄정화), “눈물 참느라 정말 혼났다”(김상호), “귓가에서 ‘님은 먼곳에’가 떠나지 않는다. 역시 이준익 감독의 섬세함과 카리스마를 다시 한번 느꼈다. 쓰러질 때까지 운동하다 나온 기분이다. 그런데 무척 개운하다”(최정윤), “수애가 너무 예쁘고 영화도 너무 감동적이었다”(김아중), “수애의 ‘님은 먼곳에’가 흐를 때 찡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글썽였다”(유해진) 라며 영화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듯 상기된 표정으로 호평을 전했다. 또한  “우리 시대 이야기니 감동이야 말할 수 없다. 젊은 세대들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마지막이 어떻게 끝날까 궁금했는데 아주 완벽하게 끝났다”(도올 김용옥), “가슴 뭉클한 영화였다. 우리 세대는 아니지만 그 감성만큼은 나에게 크게 와 닿았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이다”(장근석), “세상 모든 여자들이 수애 누나처럼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나 역시 그런 사랑을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빅뱅 승리), “너무 감동적이고 끝부분에 울음을 참느라 고생했다. 영화 정말 최고인 것 같다.”(소녀시대) 등 세대를 초월해 <님은 먼곳에>의 진한 감동과 메시지를 함께하는 모습으로 한층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