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팔당호에 전망대 들어서

코알라코아 2008. 7. 16. 14:12
반응형

 

명품 물환경전시관 개장으로 관람객 이어질 듯

수도권 2400만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팔당호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탄생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0일 구‘아리아 호텔’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신청사로 이전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이하 본부)에 팔당호 유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전시 문화 공간인 ‘팔당물환경전시관’을 조성, 오는 18일 개관한다.

< 규제의 대명사 팔당호, 주민 품으로?>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250-3번지 1,15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과  상시 팔당호 수질오염행위를 감시하는 CCTV상황실 등을 갖춘 신청사 이전행사와 함께하는 이날 개관식에는, 본부 개청이후 팔당호를 깨끗이 하기 위한 그 간 노력의 결과로 경안천 수질이 개선되었음을 상징하는 의미로 팔당호에 금강모치, 버들치 등 1급수 서식어종 방류 행사도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팔당물환경전시관은 '시간여행으로 만나는 팔당호'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도입의 장, 교육의 장, 홍보의 장 등 총 3개의 장을 나누어져 물이 순환하면서 이뤄낸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팔당호 전망대를 통해 팔당수질개선본부가 명실상부한 팔당호의 메카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영건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