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100피트> 스페셜 포스터 공개

코알라코아 2008. 7. 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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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흐르는 극박한 스릴로 압박

 

가택 연금형을 선고 받아 100피트 범위 안에 갇힌 여자 ‘마니’(팜케 얀센 분)에게 정체 불명의 누군가가 가하는 끔찍한 공격으로 폐쇄된 공간에서의 극한 스릴을 선사하는 영화 <100피트>(수입: ㈜CM엔터테인먼트/배급: 싸이더스FNH/감독:에릭 레드)가 보기만 해도 긴장감 흐르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붉은 색 바탕에 팜케 얀센의 긴장한 듯한 표정이 시선을 붙잡는다.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팜케 얀센의 눈빛에서 집 안, 그녀를 공격하는 정체 불명의 누군가에 대한 두려움과, 그럼에도 절대 질 수 없다는 강인함이 함께 느껴지는 첫 번째 포스터.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느낌의 포스터에서는 전등이 아닌 촛불을 밝히고 있는 어둑어둑한 욕실에서 욕조에 누워있는 그녀의 옆 얼굴을 누군가 주시 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왠지 모를 두려움과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밧줄로 두 손이 묶여 있는 팜케 얀센의 모습과 벽에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듯한 눈동자가 집 안에서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는 누군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공포심을 자극시킨다. 집 안에 갇힌 채 누군가에 의해 끊임없이 공격 당하면서도 도망칠 수 없는 그녀의 모습을 밧줄에 묶여 꼼짝하지 못하는 모습에 비유한 듯한 이 포스터는 그녀의 상황만으로도 두려움을 갖게 한다. 집 안 어디서든 그녀를 주시하고 있을 것만 같은 벽의 눈동자가 당장이라도 공격해 올 것만 같은 누군가의 존재에 대한 불안감을 안겨주는 두 번째 포스터는 기존 스릴러물과는 다른 분위기의 포스터로 묘한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할리우드 스릴러 퀸 팜케 얀센이 온 몸을 던진 혼신의 연기로 색다른 여전사의 모습을 선사하며 올 여름 더위를 단번에 식혀줄 영화 <100피트>. 폐쇄된 공간, 빠져나갈 수 없는 생존한계범위 100피트 속에서 누군가의 공격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마니’의 필사의 사투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함께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 <100피트>는 7월 24일 개봉한다.

 

Key Word

100피트란? 약 30.48m. 남편을 살해한 범죄자 마니가 정체 불명의 누군가의 공격에 맞서 싸워야 하는 필사의 행동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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