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베일에 쌓여있던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모습 공개

코알라코아 2008. 5. 28. 10:57


 

 

없는 미스터리, 심장을 조여오는 의문의 실체. 섬뜩한 스릴을 선사할 영화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드디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 속에 모습을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ㅣ감독: 크리스 카터ㅣ주연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 | 개봉: 8 14)

 

영화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그간 매니아 층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몸에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공개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애를 태워 왔다. 하지만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한 이어 영화의 섬뜩한 매력을 눈에 느낄 있는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해 다시 한번 네티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 섬뜩한 스릴 담은 포스터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포스터는 설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설원 위에 펼쳐진 FBI 요원들의 비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잡아 당긴다.

눈보라가 치는 설원에서 무장한 FBI 요원과 헬기가 미스터리한 사건 해결을 위해 다가오고 있고, 그들을 앞장 서는 멀더 스컬리 모습은 이들이 맞닥뜨린 거대한 미스터리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한 새하얀 위에 새겨진 피로 물든 엑스(X) 표시는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몰고 스릴 넘치는 공포를 예고한다. 더욱 강한 포스로 돌아온 멀더 스컬리 붉은 엑스(X)표시를 향해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는 듯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들이 파헤칠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접근조차 불가능한 미스터리,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라는 포스터의 메인 카피는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지구상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진실과 실체에 쉽게 범접할 없음을 말해주는 것과 동시에 그것을 파헤쳐 나가는 멀더 스컬리 활약을 기대하게만든다.

  

최초 스틸 공개 네티즌들 주목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공개한 이번 스틸은 상상을 초월하는 획기적인 소재에서 출발, 관객들의 심장을 관통할 리얼한 스릴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껏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스틸에서 주목해야 점은 바로 완벽한 합을 이루는 듯한 배우들의 카리스마다.

 

멀더 역의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스컬리 역의 질리언 앤더슨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눈빛만으로도 무엇을 말하는지 있을 만큼 손발이 맞다. 말할 만큼 환상적인 콤비를 이뤄 영화를 이끌어갔다. 선천적인 육감과 괴생명체의 존재를 믿는 멀더 침착한 판단 하에 과학적으로 설명할 있는 것만을 믿는 스컬리. 180 다른 성격의 요원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보는 이들을 영화 속으로 흡입시킨다. 또한, 이번 영화가 드라마에서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로 신선한 소재의 사건을 다루는 만큼 이들이 만들어가는 다이나믹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예고편 공개

접근조차 불가능한 미스터리, 설명조차 두려운 현상.

그러나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차갑고 서늘한 느낌을 주는 속을 배경으로 정체를 없는 남자의 대화와 뭔가에 의해 위험에 빠진 여자의 모습으로 문을 여는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예고편. 뒤이어지는 사건의 잔상과 모든 것을 꿰뚫는 듯한 남자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려, 보는 이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그리고 모든 것이 정지된 화면은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그것이 가시기도 전에 귀에 익숙한 음악의 등장과 함께 반가운 이름과 얼굴이 나타나면서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거대한 스릴의 본격적인 서막을 연다.

 

긴박감 넘치는 음악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다음 영상은 광활한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FBI 요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건의 거대함과 영화의 스케일을 확인시켜 준다. 시작과 끝을 없는 사건, 초현실적인 것에 대한 믿음으로 사건을 파헤쳐가는 멀더와 과학적인 수사를 고집하는 스컬리. 사건을 위해 돌아온 멀더와 스컬리는 여전히 상충되는 그들만의 방법으로 사건을 파헤쳐가고, 이야기는 점점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또한, 진실에 접근할수록 이들에게 닥쳐오는 듯한 위험과 차갑게 얼어붙은 죽은 이의 모습은 극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킨다. 마지막으로 예고편의 엔딩, 당신은 이런걸 믿는단 말이오?라는 물음에 나는 믿고 싶소.라고 대답하는 멀더의 모습은 믿고 싶지만 믿을 없는, 설명과 이해가 불가능한 사건이 다가올 것임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