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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골프친목회원으로 가입한 뒤 점심을 먹자며 식당으로 유인, 사기도박을 벌인 40대들이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의 한 식당 마당에서 꼬리를 잡혔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27일 골프장 회원권을 가진 부유층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43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1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요식업에 종사하는 김씨(43)와 이모씨(46), 또다른 이모씨(41)는 골프장 회원들이 부유층이라는 것에 착안, 골프회원으로 가입한 뒤 사기도박을 벌여 돈을 가로
채자고 사전 공모한 뒤 지난해 2월 19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식당에서 골프회원인 오모씨(49)를 불러내 속칭 세븐카드(포커)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이들 일당들은 카드를 돌릴 때 한명이 피해자 보다 높은 족보를 가지게끔 조작된 카드(일명 탄카드)를 사용하는 수법으로 속여 300만 원을 편취하고 올 4월17일
까지 오씨와 유씨 등 6명으로부터 총2억3천77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화투 21장과 현금 및수표 5천507만7천 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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