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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진, 대한민국 대표 프로포즈 송 '내게로 시집 와' 1st 싱글앨범 발표

코알라코아 2008. 5. 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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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요중 프로포즈 송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뭘까.
분위기 있는 바에서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달콤한 발라드 일까.
이젠 트로트로 멋지게 프로포즈를 해보면 어떨까. 신나게 “내게로 시집 와”를 부르며...

 

2008년, 트로트계가 주목하는 신인 성호진이 첫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한국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번 앨범에는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듣기 편하고 부르기 좋은 노래 3곡이 담겨져 있다.

타이특곡「내게로 시집 와」는 대한민국 대표 프로포즈송으로 기억될만한 젊고 신나는 댄스곡으로 상쾌한 삼바 리듬을 타고 전하는 솔직 담백한 사랑의 고백을 노래하고 있다. “아이낳고 뚱뚱해져도 이뻐해줄테니까” 라는 솔직하고 센스있는 노랫말은 ‘청계천8가’를 작사작곡한 김성민(본명:김종호)의 듣기 좋고 톡톡튀는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장윤정의 아라리(상사병)을 작곡하고 쿨, 코요태, 린, 조관우등의 음반 편곡을 해왔던 손상욱이 이번 앨범에도 편곡에 참여하였고 「내게로 시집 와」외에도 경쾌한 트롯 리듬을 잘 살린 술한잔 생각나는, 술자리에 딱 인「술한잔 꺽어보세」, 성호진 음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내사랑 영애”로 시작하는 달콤한 러브송 「하늘만큼 사랑해」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국외대 노래패 ‘새물결’ 출신으로 90년대 ‘꽃다지’로 활동, 이후 국내 최초의 민중 락그룹 ‘천지인’을 결성, 가수로 작곡 작사가로 활동하다 현재 음반기획사 ‘까치호랑이’ 대표로 있는 김종호가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성호진은 경상도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온갖 아르바이트, 건설현장 일, 인터넷 판매, 흑산도 홍어 뱃일등을 경험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년이다. 진한 된장 같이 구수하면서도, 새빨간 고추장같은 ‘매혹적 보이스’를 가진 그는 언제나 양로원, 장애인 병원 등 소외된 계층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다. 사람냄새 폴폴 나는 성인가요계의 휴머니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인가요, 7080노래, 올드팝등 레파토리 1,000곡은 기본이라는 소박하고 따뜻한 트로트 가수 성호진는 특히, 옛날 트로트를 아주 잘 부르는 친구로 실버시대를 맞아 신구세대를 하나로 만드는 감각의 훈훈한 이미지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그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 그리고, 뜨거운 열정과 능력은 2008년 트로트계의 화두로 떠오를 거라고 기대해 본다.


까치호랑이 소개

까치호랑이는 음반제작 및 공연기획사로 1999년 국내 최초의 30mm 음반 10여종 제작, 유통을 시작으로 90년대말 록콘서트 '자유'시리즈를 통해 라이브 공연기획을, 2000년 이후 롯데월드 뮤직페스티발을 사계절 유치해왔다. 현재 뮤지컬 음반과 락음반을 제작중이며 2008년 3월 트로트 신인가수 성호진 1집 앨범을 출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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