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깐느에서 빛난 노라 존스의 감성 연기!<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코알라코아 2008. 2. 11. 17:45

 

 

2008년 3월, 달콤한 계절에 연인들이 놓쳐서는 안될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 왕가위 /주연: 노라 존스,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스트라탄)에서 ‘엘리자베스’역을 맡은 세계적인 가수 노라 존스의 연기에 대해 감독과 깐느 평론가들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깐느의 떠오르는 별, ‘노라 존스’
2002년 데뷔 앨범으로 8개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노라 존스는 미국에서의 앨범 판매량만 1,500만장에 이르는 슈퍼 스타. 그녀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왕가위 감독의 첫 할리우드 영화이자 제 60회 깐느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과시하며 깐느 평론가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것.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연인과의 아픈 이별 후, 사랑에 대해 배워가고 성숙해 가는 여자 엘리자베스. 뉴욕의 카페 주인 ‘제레미(주드 로)’와 만나면서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역할이다. 노라 존스는 이별을 겪고 아파하는 것은 물론 시작되는 사랑에 설레임을 느끼는 여자의 감정을 노래하듯 아름다운 감성으로 표현해 왕가위 감독과 깐느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평범한 여성이 사랑에 대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선을 원했던 왕가위 감독의 요구로 단 한 차례의 연기 레슨조차 받지 못했던 그녀는 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속의 엘리자베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깐느의 평론가들은 “엘리자베스 역은 노라 존스만이 할 수 있는 배역이었다”며 그녀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를 통해 아카데미 수상자 레이첼 와이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데이빗 스트라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노라 존스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연인과의 아픈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그린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아름다운 미국의 풍경과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2008년 3월 6일(목)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에게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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