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한복 입고 등장한 홍일점 조수민이 세뱃돈 받은 사연은?

코알라코아 2008. 2. 11. 17:35

주연배우 신현준, 허준호, 조수민 극장 나들이로
특별한 설 맞이 무대인사!

두 아빠와 딸, 그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지막 선물...귀휴>의 주연배우 신현준, 허준호, 조수민과 감독 김영준이 설을 맞아 특별한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2월 9일과 10일(토/일), 설 연휴를 즐기고 온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마지막 선물...귀휴>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주연배우들은 무대인사와 함께 새해인사를 함으로써 설연휴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더욱이 <마지막 선물...귀휴>의 홍일점 아역배우 조수민은 새해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설 연휴 중에도 가족, 연인, 친구끼리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한복을 입었다”는 조수민은 애교스러운 인사와 함께 세배도 올려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를 본 한 관객은 “리틀 하지원, 황진이 같다”며 한복까지 차려입고 무대인사를 나온 조수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배를 한 조수민에게 관객들의 뜻밖의 선물이 있었는데 그 선물은 바로 세뱃돈이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세배를 한 조수민의 모습에 관객이 자발적으로 세뱃돈을 준 것. 뜻밖의 세뱃돈에 신현준은 같이 나눠 가져야 하는거 아니냐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 냈다.


<마지막 선물...귀휴>(감독_김영준, 제공/제작_(주)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_활동사진/㈜올리브나인, 배급_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신현준, 허준호가 낳은 정 기른 정을 가슴 뭉클한 부성애로 그려낸 영화로 연휴 동안 가족관객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시네마 나눔 콘서트에 이어 신현준의 일본팬 30여명이
모든 무대인사 일정 함께 하며 파이팅~외쳐!!

 

영화<마지막 선물...귀휴>의 무대인사를 따라다니는 눈에 띄는 무리가 있었으니, 그녀들의 정체는 바로 신현준의 일본팬. 영화의 무대인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다를 건너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 30여명의 팬들은 신현준이 무대인사를 시작한 곳부터 가는 극장마다 자리를 함께 해 주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미리 초콜렛을 준비하는 정성뿐만 아니라 꽃과 인형까지 선물을 한가득 가지고 바다를 건너온 그녀들의 애정에 신현준 역시 감동했고 차에서 내려 일본팬들 한명한명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무대인사를 끝마친 후에는 일본팬들과 짧게나마 팬미팅 시간을 가져 자신을 보러 온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시네마 나눔 콘서트부터 참석해 무대인사까지 함께 한 일본팬들의 응원에 신현준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마지막 선물...귀휴>의 무대인사는 신현준, 허준호의 한국팬뿐만 아니라 일본팬까지 합세해 영화를 응원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 또한 영화의 개봉이 다가오자 무대인사 스케줄을 묻는 신현준 팬들의 문의전화가 영화사에 쇄도해  신현준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

조수민은 이날 무대인사가 다 끝난 후 그동안 촬영하며 정말 아빠처럼 자신을 아껴주었던 신현준, 허준호 및 영화관계자들에게 세배를 하면서 무대인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선물...귀휴>는 설을 맞아 극장을 찾은 가족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