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중 최고의 작품!”
세계적인 작가 이언 매큐언의 원작 소설을 읽은
은희경 작가를 비롯한 국내 유명 문인들, 시사 이후 호평!
<어톤먼트>(수입/배급 UPI코리아)는 사랑을 확인한 순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남자와 평생 그를 기다리는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섬세하고도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슬프도록 아름다운 로맨스. 데뷔작 <오만과 편견>으로 소설의 영화화에 재능을 인정받은 조 라이트 감독이 두번째 작품으로 선택한 <어톤먼트> 또한 사랑과 이별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이언 매큐언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2008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이어 BAFTA 작품상, 미술상 수상, 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뛰어난 영상과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4일 CGV 용산에서 진행되었던 <어톤먼트> 언론/배급시사회에 국내 소설가 은희경, 이병률을 비롯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은희경 “고전적 품격을 갖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영상이 인상적이다!”
영화 시사회에 문학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관람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언 매큐언의 영화화 소식에 소설가 은희경, 이병률, 김애란, 신형철, 이명석, 박사 등이 시사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최고의 소설로 손꼽을 수 있는 이언 매큐언의 <어톤먼트>가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궁금해 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영화 관람 후 작가들은 소설의 영화화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문학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었다(이명석)”,”인간이 갖고 있는 심리나 본질을 멋있게 잘 포착해서 흥미로웠다. 고전적 품격을 갖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영상이 인상적이다!(은희경)”, “세련된 미학으로 아름답게 잘 풀었다(이병률)” 등의 찬사를 했다. 또한 <어톤먼트>는 소설을 읽고 감동 받은 독자들에겐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소설을 보지 못한 관객들에겐 슬프도록 아름다운 로맨스의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소설 속, 슬프도록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스크린에 그대로 녹여!
치밀한 구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탁월한 심리 묘사로 감동전달
<어톤먼트>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이언 매큐언의 역작으로 치밀한 구성, 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뚜렷한 개성을 지닌 등장 인물들에 대한 심리묘사를 섬세하고 장엄하게 표현했다. 2001년 미국과 영국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10주 이상 기록된 것은 물론, 2002년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 및 미국의 ‘내셔널 북 크리틱스 서클 어워드(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를 수상해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각색가 크리스토퍼 햄튼과 조 라이트는 소설의 신비한 분위기와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시간적 구성을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내며 캐릭터의 탁월한 심리묘사까지 완벽하게 표현, 소설 속의 긴 여운과 감동을 스크린으로 재현한다. 또한 소설의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영화 속에 그대로 녹여 세실리아와 로비의 가슴 아픈 운명적 로맨스를 슬프도록 아름답게 표현했다. 조 라이트 감독은 책을 읽고 머리 속에 떠오르는 영상들이나 느낌들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원작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 영화에 표현하고자 노력했고, 특히 <어톤먼트>의 배경이 되는 1930년대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역사 학자를 비롯한 많은 스탭들의 자료 조사 후, 그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소품과 의상, 30년대 말투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해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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