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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차량털이범 꼬리잡혀

코알라코아 2008. 2. 1. 16:23

 

안영건기자/전국(안산. 청주. 천안. 당진. 서산. 태안)을 무대로 승용차 8대를 훔친 뒤 번갈아 타고 다니며 차량 털이를 해온 일당이 꼬리가 잡혔다.
충남서산경찰서는 김모씨(22.서산시 동문동)등 2명에 대해 특가법(절도) 혐의로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12월25일 새벽 3시경 서산시 음암면 소재 한 빌라 앞에 주차된 02서 0000호 매그너스 승용차(시가 600만원 상당)를 도구를 이용, 문을 열고 훔쳐 달아난 데 이어 같은 수법으로 총 41회에 걸쳐 전국에서 차량 및 차량 내 귀금속 등 시가 4천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차량8대를 회수하고 이와 유사한 사건 100여건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