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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형평성을 보장과 건강한 성장발달 위해
안영건기자/안산시는 지난 25일 관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We Start 본오마을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과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아동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과 건강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안산시가 주관하고 경기도립의료원이 후원, We Start 본오마을 아동 100명에게 혈액 및 소변검사, X-ray검사, 시력검진, 내과, 이비인후과, 한의과, 안과, 치과진료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결과는 2주후 각 가정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이번 검진에서 발견된 유소견대상자에게는 2차 정밀검진과 치료, 수술 등을 경기도립수원의료원의 의료취약계층 공공의료등록사업과 연계해 무료로 제공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We Start사업지역을 확대, 하반기에는 초지거점마을과 부곡거점마을 아동들에게도 건강검진과 이동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거점마을마다 간호사를 1명씩 배치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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