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왠지 느낌이 좋아' 이민기, 유진 필리핀 촬영

코알라코아 2008. 1.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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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느낌이 좋아>(감독:강철우 / 기획,제작:스토리팩토리, ㈜디알엠엔터테인먼트 / 제공,공동제작:SBSi)가 지난 1월 9일 마닐라 공항에서 이민기, 유진의 첫만남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필리핀 촬영에 돌입했다.
‘로맨틱 아일랜드 보라카이로 떠난 일탈남녀들의 영화 같은 러브 스캔들’이라는 컨셉이 설명하듯 작품의 80%이상을 필리핀 마닐라와 보라카이에 할애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필리핀 마닐라 촬영이 실질적인 크랭크인인 셈이다.

 

 

백수본좌 , 아이돌스타를 만나다

이 날은 <왠지 느낌이 좋아>의 티격태격 러브 스캔들의 주인공인 정환(이민기분)과 가영(유진분)의 촬영분으로 각기다른 이유를 가지고 필리핀으로 떠난 두 사람의 첫만남이 연출됐다.

얼마전 여친에게 제대로 차인 백수본좌 정환(이민기)과 살인적인 스케쥴의 상품화된 아이돌 가수 가영(유진)이 도피하듯 필리핀을 찾게 되고, 공항에 막 도착해 늘 그렇듯 제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답답해하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만나게 된다. 정환은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알고 있는 단 한 사람인 친구가 연락두절상태, 가영은 손발 같은 매니저가 없는 첫 여행에서 가방조차 찾지 못해 당황하고 있었던 것. 정환에게 전화를 신세지고 가방을 찾기를 오더하면서도 예의 도도함과 건방짐을 잃지 않는 가영과 본능적 노예근성을 발휘하는 정환의 모습이 경쾌하고 발랄하게 그려졌다는 평이다.

한류스타 유진, 이민기 필리핀을 뒤흔들다

필리핀에서의 첫 촬영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게 된 이민기 유진 두 사람은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부터 첫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까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성실히 촬영에 임하였다. 특히 여행이라는 영화의 컨셉을 대변하는 공항이라는 공간은 수 많은 내외국인과 이어지는 안내방송,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 촬영에 애를 먹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젊은 영화인의 열정을 쉽게 꺾을 수는 없었다는 후문.

방학을 맞아 필리핀을 찾은 많은 한국 관광객들은 한국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유진, 이민기라는 스타를 외국에서 만났다는 사실에 소리를 지르고 싸인을 요청하는 등 국내에서보다 더욱 열광적인 반응이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인 역시 TV에 방송된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의 두 주인공을 실제로 만나게 된 기쁨에 기념 촬영과 싸인 공세를 퍼붓는 등 일대 소란이 벌어져 한류스타 유진, 이민기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여행에 대한 기대 그리고 낯선 곳에서의 특별한 로맨스를 스크린에 담아낼 <왠지 느낌이 좋아>는 ‘로맨틱 아일랜드 보라카이로 떠난 일탈 남녀들의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선균, 이수경, 유진, 이민기, 이문식, 이일화라는 느낌 좋은 캐스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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