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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무전기 도청 견인업자 검거

코알라코아 2008. 1. 3. 21:54

 

안영건기자/주택과 렉카사무실에 무전기를 설치, 경찰·소방 무전통신망을 도청해 온 렉카 사무실 운영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당진경찰서는 신평면에서 박모씨(39)를 검거하고 박씨의 주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박씨는 A렉카 상호의 차량견인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1월경부터 이달 2일 오후 3시경까지 당진군 신평면  소재 사무실과 충남 00사 0000호 견인차량 등에서 아마추어 무선설비를 사용, 당진경찰서의 000.85MHz, 당진소방서의 000.9125 MHz로 채널을 조작해 무전대화 내용을 도청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