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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 유도한 뒤 보험금 뜯어내
안영건기자/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도해 보험금을 뜯어낸 조직폭력배·보험회사직원·병원의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흥업소 주변에 포진해 있다 음주 차량만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보험금을 편취한 폭력조직 유성 ○○파 행동대원 박모씨(28, 대전 서구 탄방동 거주) 등 64명을 검거하고 박씨등 5명에 대해서는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9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30일 경찰에따르면 박씨 등은 합의금, 상해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 후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기 위해 대포차량을 구입하거나 렌트카를 빌려 유흥업소 주변 음주차량, 일방통행로 역주행, 심야시간대 주행 중 급정거를 한뒤 추돌사고를 유발하는 수법으로 2000년 11월부터 올 7월까지 총 76회에 걸쳐 5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다.
이와관련 담당형사는 "보험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에게 보험 회사로부터 보험수가(할증료) 및 합의금을 환급해 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며 처분철회를 해 주곤 있지만 무엇보다도 음주운전은 안된다는 인식확대와 교통법규를 지키는 운전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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