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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전용 스와핑카페 적발

코알라코아 2007. 10. 29. 17:25


해외 스와핑 등 왜곡된 인터넷 성 문화 심각

안영건기자/최근 인터넷상에서 부부교환 또는 3S(부부와 도우미 남자 1명)를 즐기자는 카페나 사이트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왜곡된 성문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차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부부전용클럽♡"S"club♡’이라는 스와핑(부부교환섹스)카페를 개설, 회원을 모집한 뒤 국내 호텔은 물론 해외스와핑을 통해 촬영한 동영상을 올린 일당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 사이버수사대는 29일 음란사이트 ‘소라넷(http://www.soralove.net)’상에서 ‘부부전용클럽♡"S"club♡’이라는 스와핑(부부교환섹스) 카페를 개설, 특별회원을 모집하면서 자신의 특정신체나 성행위 장면, 촬영사진과 같은 음란물을 게시한 20명을 검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 카페는 일반회원과 특별회원을 구분, 음란물을 게시하면서 다른 특별회원의 추천을 받은 경우 특별회원으로 등급을 올려주고 특별회원은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는 등 철저히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특별회원으로 가입, 스와핑을 즐긴 직업군이 의사, 군인, 회사원, 자영업자 등으로 부부가 함께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해외에 나가서까지 스와핑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은 향후 스와핑 관련 카페와 사이트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성매매사이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