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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확”달라졌다!

코알라코아 2007. 9. 7. 11:13


보안등 체육시설 확충… 야간 이용자 부쩍 늘어

안영건기자/월피동에 있는 안산천변 산책로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등과 체육시설 등이 보수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는 안산천변 3.3Km 구간에 기존 설치된 52개의 가로등주를 26개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안산천변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예전에는 조명이 어두워 야간에 안산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기존에 설치된 1등용 가로등 설치간격이 60~70M인 것을 2등용 가로등으로 40M 간격으로 재배치, 기존 조도 2룩스에서 20~40룩스로 10배 이상 높여 지역주민들의 야간 이용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월피동에 거주하는 시민 이모씨는 “퇴근 후에 가족과 함께 안산천변을 항상 이용하는데 너무 어두워 산책과 조깅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더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