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앤 래리> 아담 샌들러와 <커피 프린스 1호점> 윤은혜
안영건기자/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둔 <척 앤 래리>(수입/배급:UPI코리아)의 주인공 척(아담 샌들러)의 위장 남남 커플 행세를 해야만 하는 말 못할 속사정이 공개된 이후 그의 애타는 마음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남자 행세를 해야만 하는 주인공 은찬 역을 맡은 윤은혜가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두 작품 속 말 못할 속사정을 지닌 주인공들의 동병상련이 최근 코드로 대두되고 있다.
위장 남남커플과 남장여자의 애타는 속마음!!
<척 앤 래리>는 위장 남남커플 사이에 끼어든 완벽한 S라인 그녀로 인해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탄로 위기에 처한 이들 위장 남남커플을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 섹시한 변호사(제시카 비엘)에게 척이 첫눈에 반하면서, 그의 안절부절 애타는 일상이 시작되는 것.
척의 정체를 모르는 알렉스는 그를 이성이 아닌 동성처럼 대하며 의도하지 않게 척의 초절정 작업남 본능을 자극하고 척은 그런 위기 상황(?)을 아슬아슬하게 대처해 나간다. 그녀에게 진정한 남자라고 밝히고 싶지만 절친한 친구를 위해, 계속 거짓 남남커플 행세를 해야 하는 그의 속마음은 시커멓게 타 들어간다.
드라마<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은찬(윤은혜)은 ‘커피프린스’에 취직하기 위해 남자라고 자신의 정체를 속이는 인물. 그러나 이후 사장 한결(공유)에게 마음을 빼앗겨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밝히면 직장도 사랑하는 사람도 모두 잃을까 고민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은찬이 자신이 여자임을 밝힌 이후, ‘은찬-한결’ 커플의 사랑이 더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척 앤 래리>의 주인공 척은 과연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과감히 밝히고 사랑을 선택하게 될지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7월 20일 미국 개봉과 동시에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최강 로맨틱 코미디 <척 앤 래리>. 아담 샌들러의 사랑과 우정 앞에서 시커멓게 탄 속마음과 그의 최종 선택을 화끈하게 밝혀 줄 <척 앤 래리>는 오는 9월 6일 한국에 상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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