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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주일간 배운 뒤 시술
안영건기자/중국 심양에서 보톡스 주사, 문신 시술 방법등을 1주일간 배워 주부들을 상대로 코성형, 보
톡스 주사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일당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대전북부경찰서는 박모씨(47세.여자.대전 서구 가장동)등 2명에 대해 무면허의료행위(보건범죄)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박씨 등은 중국 심양에서 보톡스 주사, 코 성형 수술 등의 의료행위를 배운 뒤 지난해 6월
17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박모씨(42세.여자.대전시 동구 가양동)의 얼굴에 중국산 보톡스를 주사해 시술
한 것을 비롯, 지난달 17일까지 부녀자들을 상대로 코 성형, 문신, 뱃살 지방 분해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중국산 의료기기 11점과 중국산 의약품 100여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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