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피싱사기 국제 범죄 조직원 '쇠고랑'

코알라코아 2007. 4. 20. 23:21

지난 중국인 금융사기일당 조직원 관련

 

 

안영건기자/가족 납치 협박과 함께 금융기관 사칭 등을 통해 돈을 가로채 온 전화 금융 사기 국제범죄 조

직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중국 콜센터에서 국내로 무작위 전화를 한뒤 가족납치 협박과 금융기관사칭을 통해 1억3천만원상당을 편취함 설모씨(중국인, 42세)와 하모씨(31세)등 2명에 대해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설씨는 전화 금융사기 국제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현금 인출책 및 해외송금을 담당, 하모씨

의 경우 같은 조직의 일원으로 범죄에 사용하기 위한 중국인 상대 대포통장 배포책을 맡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하씨는 검거되지않은 리밍으로부터 인수받은 대포통장을 설씨에게 전달, 설씨가 중국에 대포통장을 알려줬으며 중국 콜센터에서 한국에 무작위로 전화를 한 뒤 가족납치협박 및 금융기관사칭을 통해 돈을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지난2일경 수원시 영통동 소재 한 가정집에 전화를 걸어 "아들이 납치됐으니 5천만원을 외환은행 계좌로 입금해라,  입금하지 않으면 아들 손가락을 잘라 버리겠다“고 협박, 금융감독원등 관공서를 사칭하는 방법으로  1억3,000만원 상당(확인된 금액)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12일 검거된 중국인 정모씨(남, 37세)에대한 수사당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연결계좌 추적,

통신자료 확인 및 탐문수사를 통해 국내에서 활동중인 환급사기단 총책 및 모집책으로 판단되는 설씨의 

 

 

주거지를 확보하고 잠복수사 중 지난18일 오후10시경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23-49 소재 설씨집에서 관련 통장, 메모 계좌, 현금(1천670여만원)등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