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현장감식 상호지원키로

부족한 과학수사인력 최대한 활용
'Swing Cover System' 도입 운영

 

 

안영건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은 공판중심주의 및 인권의식 고양에 따른 객관적 증거자료 확보, 투명한 증거수집 절차가 강조되는 추세에 대응키 위해 부족한 과학수사 인력의 효율적 활용으로 보다 면밀한 현장감식 결과를 제공코자 지난 11일부터 '권역별 현장감식 상호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도경찰청에따르면 상호지원 시스템은 대전권, 천안.아산.연기권, 서산.당진.예산권,  보령.홍성.서천.청양권, 논산.공주.부여.금산권 등 5개 권으로 구분해 동일 권역내 발생하는 중요사건에 대해서는 발생지 경찰서장의 요청에 따라 권역내 과학수사요원들이 집중 투입되는 형식을 띠고 있다.

 

충남청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자체 인력증원 없이 과학수사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 차원 높은 감식 결과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