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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 대박 모창이어 이번엔 신지 출연

코알라코아 2015. 12. 3. 16:40

 

 

 

 

30년 내공의 가수 임재범이 팬들과 어떻게 교감하는지, 솔직한 인간 임재범과 노래하는 모습, 그만의 속 깊은,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가 지난주 방송돼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혼성댄스그룹 코요태의 여성보컬 신지가 출연하는 '히든싱어4'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는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신지는 지난 9월 26일 추석연휴에 방송된 '도플싱어 가요제'에 쿨의 여성객원보컬로 깜짝 등장하여 '히든싱어4'에 원조가수로 출격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신지는 “자신의 목을 불사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달라“며 모창능력자들의 지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히든싱어4' 신지 편 예고영상에서는 '쿨요태'로 함께 활동중인 이재훈, 김성수와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와 오랜 시간 함께한 김종민은 “신지의 말투만 들어도 안다”며 진짜 신지를 찾는 데에 자신감을 보였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신지는 히든 스테이지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고 좌절하는 모습이 공개돼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히든싱어'에 원조가수로 출연했던 쿨의 이재훈은 “통을 바꿔치기 한거 아니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신지도 “초반부터 치고 나온다”며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모창 능력자들의 얼굴이 공개되자 녹화 현장이 떠들썩해졌다. 신지도 “아는 분들이 이렇게 잔뜩 계세요”라며 그들의 정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 '실연', '만남', '파란', '했던 말 또 하고', '비상', '미련', '빙고'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