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이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이혼 이야기를 꺼내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 새롭게 합류한 윤정수와 김숙은 첫 만남 전 서로의 정체도 모른 채 상대방의 집을 샅샅이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상대가 누구인지 추리하며 설레는 마음을 달랬다.
이날 옷장을 살피던 김숙은 “키가 크고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고 ‘남편’이 될 사람의 모습을 추측했다.
윤정수도 “키가 크진 않지만 몸매가 예쁜 여자분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윤정수는 “누군지 모르지만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고대했다.
이어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윤정수와 김숙. 실체를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경악하며 “이혼해도 되는거냐”라며 강제결혼의 충격을 고스란히 전했다.
오랜 시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돌연 ‘강제 가상결혼’을 하게 된 윤정수-김숙의 첫 만남은 15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 데뷔 20년만에 최초 집 공개 “남편이니까 허락한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함께 가상결혼생활을 하게 된 김숙이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첫 녹화 당일, 자신의 남편과 아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로 ‘강제결혼’을 하게 된 윤정수와 김숙은 첫 만남에 앞서 서로의 집을 방문해 둘러보며 배우자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수는 김숙의 집으로, 김숙은 윤정수의 집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각각 집을 둘러보며 힌트와 함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똑똑하고 알뜰한 재테크의 여왕 김숙의 집은 데뷔 후 20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잡지에나 나올법한 깔끔하게 세련된 인테리어에 윤정수 뿐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놀랐다는 후문이다.
직접 만든 가구와 여기저기에서 모은 각종 소품 등 집 주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듯한 분위기. 이에 윤정수는 “여성스러운 분인 것 같다”며 베일에 싸여있던 아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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