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자이언티랑 남매 사이? '100% 싱크로율'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에 효심 가득한 훈남 대학생이 출연했다. 

24일 목요일 밤 8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한끼의 품격> 17회에서는 ‘엽기적인 요리 특집’으로 훈훈한 외모의 교회 오빠가 등장해 ‘땅콩버터 비빔밥’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요리하기에 앞서 그는 가운데 손가락과 같은 단어인 ‘중지’라는 독특한 이름을 공개해 평가단의 짓궂은 장난 세례를 받았다. 특히 MC조세호는 가운데 손가락을 보일 듯 말 듯 하게 흔들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고, 이에 녹화 현장은 욕설이 난무하는 등의 수위 높은 돌발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어 MC홍진경과 여성패널들은 여심을 흔드는 외모를 가진 출연자를 향해 ‘첫사랑 스타일’, ‘유연석 닮은 꼴’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시하며 닮은꼴 찾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옆에서 지켜보던 MC조세호는 홍진경을 향해 음원 깡패로 유명한 대세 가수 ‘자이언티’와 닮은꼴이라고 폭로했고 이에 MC홍진경은 자이언티의 특유의 표정을 따라 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출연자는 현재 항암치료 중인 어머니를 위해 개발했다는 사연과 함께 수제 땅콩버터를 넣고 만든 웰빙식 비빔밥을 공개했다. 수제 땅콩버터를 만드는 과정 중 지켜보던 김지우는 “나도 집에서 땅콩버터를 만들어 먹는다. 땅콩오일을 첨가하면 더 맛있다”며 조언을 했다. 완성된 요리를 시식한 요리전문가 오정미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요리다. 외국인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회에서는 어머니를 향한 효심 가득한 웰빙 음식인 ‘땅콩버터 비빔밥’ 이외에도 육수를 우린 멸치와 다시마로 만든 친환경 레시피 ‘쓰레기 튀김’, 평가단을 경악하게 만든 ‘산적라떼&전피자’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종갓집 종손이 만든 남은 제사 음식의 업그레이드 요리인 ‘산적라떼&전피자’를 맛본 김지우는 “매력 있는 식감이다. 전에서 이국적인 맛이 난다”는 칭찬과 함께 요리사의 아내다운 조언까지 더했다는 후문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로 반전의 맛을 선사하는 <한끼의 품격>은 9월 24일 목요일 밤 8시 2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S my K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무료로 시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