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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신인배우 '파랑새의 집' 채수빈의 해피바이러스

코알라코아 2015. 2. 24. 07:54

 

사진제공= KBS 캡쳐

신예 채수빈이 첫 주인공을 맡은 KBS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을 통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첫 방송에 앞서 신예 채수빈의 '파랑새의 집' 첫 주인공 입성은 큰 화제를 모았다. 짧은 연기 경력을 가진 채수빈에게 시청자들은 우려와 걱정의 눈길을 보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채수빈은 지난 주말 '파랑새의 집' 단 2회 출연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러한 걱정을 불식시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 2부에서 채수빈은, 1부에서 보여준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에서, 애인과 헤어져 괴로워하거나 자신을 오해하는 현도(이상엽 분)와 아웅다웅하는 모습 등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극 중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에서 제대한 남자친구에게 어학연수를 핑계로 차이는 장면에서는,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나 설레고 애교어린 모습에서, 마음이 식은 남자친구에 대한 원망과 애절함이 오가는 감정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어나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은수가 양다리 연애한 것으로 오해한 현도와 아웅다웅하는 장면이나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고 오빠 지완(이준혁 분)에게 업혀 남자친구와의 일을 이야기하며 위로받는 장면에서는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처럼 씩씩한 모습을 선보여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긍정의 아이콘의 모습도 잊지 않았다. 극 후반 은수의 성과 지완의 성이 다른 걸 고치자는 할머니(정재순 분)의 제안에 우울해하는 어머니(최명길 분)를 보고, 어머니의 성을 따르는 한은수 본인과 아빠의 성을 따르는 오빠 김지완으로 인해 엄마, 아빠를 이어주는 것 같다며 상황을 밝게 전환시켰던 것. 이 장면에서 채수빈은 우울함을 따뜻하게 녹이는 햇살 같은 소녀의 모습 그대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파랑새의 집'의 방송 직후, 채수빈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데 성공했다. 각종 드라마 관련 게시판과 커뮤니티에서도 "채수빈 기대되는 신인배우다",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랑 잘 어울린다", "연기되고 매력있는 신인배우의 탄생 반갑다" 등 다양한 호평들이 올라왔다.


햇살소녀로 완벽 변신!

 

사진제공= KBS 캡쳐

배우 채수빈이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햇살소녀로 완벽 변신해 워너비여동생의 등장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KBS새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 채수빈은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 역을 맡아, 어머니 선희(최명길 분)에게는 애교있는 싹싹한 딸로, 면접에 떨어져 좌절하는 취업준비생 오빠 지완(이준혁 분)에게는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동생으로 완벽 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 1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가는 한은수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했다. 이윽고 드라마 중반, 선희의 가게 일을 돕고 오는 길에 귀엽게 아옹다옹하는 선희와 은수의 모습에서는 애틋한 모녀의 정을 느끼게 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면접에 떨어져 우울해 하는 지완에게는 상처 입은 마음을 다독이고 희망섞인 웃음을 되찾아준 후, 센스 넘치는 넥타이 선물까지 준비하는 모습으로 누구나 동생삼고 싶은 워너비여동생의 가능성을 높였다.

'파랑새의 집'에서 채수빈이 맡은 한은수는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미소를 지닌 인물로, 아버지가 없어서 불행하기보다는 할머니, 어머니,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절대 긍정의 아이콘. 채수빈은 지완으로 대변되는 오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까지 포기해 총 다섯 가지를 포기한 2030세대를 일컫는 말)가 마음 편히 쉽게 기댈 수 있는 누나, 동생처럼 따스한 햇살 같은 소녀의 모습으로 한은수를 그릴 예정이다.

'파랑새의 집'의 방송 직후, 채수빈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그 가능성을 입증시켰다. 또한, 각종 드라마 관련 게시판과 커뮤니티에서도 "나도 취업준비생인데 저런 동생 있으면 힘 날 것 같다", "채수빈의 밝은 웃음 보니 나도 기분 좋아진다", "채수빈 얼굴도 예쁜데, 하는 짓도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오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오늘 22일 오후 7시 55분 제2부가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