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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밀반입 적발

코알라코아 2009. 5. 19. 19:35

 

안영건기자/경기지방경찰청 안산 단원경찰서 마약수사팀은 마약류(향정) 야바를 내국인과 공모, 태국에서 밀반입 한 뒤 경기 ․ 충청권 태국인들에게 판매한 투약사범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은 충북(음성, 진천, 괴산) 경기/인천 (화성, 남동공단)일대 태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판매한 밀반입 사범 및 판매 조직, 투약자 등  총 35명을 붙잡고 이중 김모씨(37.여)등 1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했다.


경찰에따르면 11년 전 내국인과 결혼해 귀화한 태국인 여성 김씨〔태국이명 핏,   마약류1범〕의 경우 남편 내국인 정모씨와 공모,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이 함유된 속칭 ‘야바’를 태국에서 구입, 국제 항공을 이용 운반책 내국인 최모씨〔속칭 지게꾼〕의 속옷에 숨겨 불법 밀반입했다는 것.

현재 메스암페타민은 세계적으로, 오남용의 우려가 높고 정신적의존성과  심각한 우울증 등을 동반할 수 있는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 항공편을 이용, 신체 은밀한 부분에 은닉 손쉽게 밀반입 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전국 태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따.

경찰은 국제적 마약조직과 연계하여 아시아권 외국인 및 내국인들에게 불법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