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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키스>로 여름을 로맨틱하게..

코알라코아 2009. 5. 3. 20:25

올 여름을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영화 <쉘 위 키스>(감독: 엠마누엘 무레, 수입 / 배급 :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가 키스를 불러일으키는 호기심 가득한 예고편을 공개한다.

 

 

 

 

All About A Kiss! 
키스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여행 중 우연하게 이뤄진 로맨스와 키스에 대한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세련된 솜씨로 풀어낸 <쉘 위 키스>의 예고편은 모차르트의 명곡 ‘터키 행진곡’과 함께 가볍게 시작한다.

 

 

 

 

 


‘키스는 나누기 전엔, 가벼울지 무거울지 아무도 몰라요’ 라는 보는 이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에밀리의 대사와 이어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이용한 ‘키스는 마음을 빼앗는 가장 힘세고 위대한 도둑이다’ 라는 카피는 우리가 모르는 달콤한 키스의 마력을 표현하고 있다. 낭트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는 에밀리와 가브리엘. 뒤이어 나오는 ‘여행지에서 이뤄진 로맨틱한 하룻밤!’이라는 카피는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로망을 그대로 담고 있어 보는 이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또한 ‘할까 말까? 키스에 관한 달콤한 비밀’이란 카피는 ‘키스’로 인해 운명이 바뀐 네 커플의 상황을 은유적으로 가리키고 있어 영화 속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 번의 가벼운 키스로 인해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한 주디트와 니콜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주체할 수 없이 키스에 빠져들고 만다. 방금 키스하고도 “또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하는 니콜라의 모습과 ‘키스의 짜릿한 마력에 빠져버렸다!’라는 카피는 키스의 달콤한 중독성을 표현하고, ‘뜻하지 않은 순간 찾아오는 게 사랑이죠’ 라는 가브리엘의 대사는 키스로 연결된 네 사람의 관계의 알레고리를 드러낸다. ‘이제 우리..’ 라는 말과 함께 다가서는 에밀리와 가브리엘. 과연 두 사람은 로맨틱한 굿바이 키스를 나눌 수 있을까?

 

 


키스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에밀리 • 가브리엘 커플! 단 한번의 키스로 주체할 수 없는 마력에 빠져버린 주디트 • 니콜라 커플을 둘러싼 키스에 느낌에 대한 사랑스런 이야기가 돋보이는 영화 <쉘 위 키스>는 제 23회 프랑스 로맨틱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 백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009년 여름, 달콤한 키스 바이러스를 불러일으킬 영화 <쉘 위 키스>는 6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