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브라운관서 최초 공개되는 박시연 수영복 몸매 화제될 듯

코알라코아 2009. 4. 9. 22:44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텐프로의 세계로, 박시연 연기변신
 “나 더럽고 나쁜 년이라도 좋으니까 돈 많은 년 할래”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 제작 지엔트로픽쳐스/ 필름북)에서 밤의 세계로 걸어 들어간 여자 ‘서경아’(박시연 분)의 본격적인 변신이 3회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화려한 모습과 아픈 표정 담은 스틸, 수영복 차림 공개
“대한민국 텐프로 안에 드는 여자하구 남자가 가는 데라면서요.”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죽은 형의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남자 ‘김신’(박용하 분)의 여자친구 ‘서경아’ 역으로 열연중인 박시연의 연기변신이 3회부터 시작된다.

돈 때문에 세상에 등질 수밖에 없던 ‘김신’은 매정하게 ‘경아’를 밀어내려 하지만 결국 그것이 사채 빚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그녀가 스스로 ‘김신’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강남 고급 술집, 일명 ‘텐프로’라 불리는 곳에 걸어 들어가게 된 것.

 

 

 

 

 

 

붉은 셔츠부터 블랙 드레스까지… 패셔니스타 박시연의 매혹적인 스타일 화제
평범했던 삶이 ‘돈’과 ‘거대세력의 횡포’ 때문에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마는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또 한 명의 캐릭터인 ‘서경아’의 변신은 강남 텐프로라는 배경과 함께 화려한 밤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텐프로에서 ‘웃지 않는 여자, 제니’로 명성을 날리게 된 ‘경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장면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는 최초로 수영복차림을 공개하는 등 2부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의상들로 파격적인 아름다움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영장 장면 촬영 당시에는 추운 날씨에 수영복차림 노출을 강행, 이후 몸살감기에 걸렸을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송지나 작가의 필력 빛나는 사실적인 대사들
“하루 밤에 일억. 일주일이면 강남권 오피스텔 하나. 내가 좀 비싼데.”

한 순간에 변한 ‘경아’의 세계는 박시연의 외모적인 연기변신뿐만 아니라 텐프로의 세계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대사들을 통해서도 유감없이 표현된다. “난 이 세상이 좋아. 이제 백만원 이하 짜리 가방은 창피해서 못들어.”, “오늘부터 나 지명하지마.” 등 밤의 세계를 여실하게 표현해내는 대사들은 극의 리얼리티를 더할 수 있을 듯하다.

2009년 드디어 등장한 웰메이드 명품드라마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첫 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방영중이다.

 

<기본 정보>

•  제 목   남자이야기
•  방송정보   KBS 2TV 월/화  20부작
•  제 작   지엔트로픽쳐스 / 필름북
•  연 출   윤성식
•  각 본   송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