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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등 유통시켜오다 덜미

코알라코아 2008. 10. 1. 21:45

인천․광명․시흥․안양․안산․수원 등 수도권 일원에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소매상 상대로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 씨알리스 등 일반 의약품을 도매가로 유통시켜 온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최 모씨(57)에 대해 1일 약사법및상표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씨(46.여)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15일부터 시흥시 금이동 126 소재 콘테이너 박스 1개 동 내에 가짜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 부전제 7,355정을 보관하고 있다가 노점 성인용품 판매등으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 배달하는 방법으로 약 8,500만원 상당을 가짜로 속여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시흥시 금이동 소재 콘테이너 박스, 비밀 비닐하우스에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 다량의 발기 부전제를 정품으로 둔갑시켜 일반 소매상을 상대로 도매가로 유통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현장 잠복 근무 중, 소매상을 상대로 짝퉁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 현장에서 도주하는 최씨 일당을 추적끝에 검거하는 데 성공했따.

한편 경찰은 가짜 비아그라 및 가짜 시알리스 5,114정 (시가 5천1백만원 상당)과  남성용 마취제(일명 칙칙이) 2,241개 (시가 3천4백만원 상당)를 압수했다.

  

 

 

 

 

 

 

 

 

 

【차량에서 성인용품 판매】

 

【가짜 약품 제조창고】

 

【압수물 진열상태】

 

【포장지 및 병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