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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산 락토페린(우유로부터 유래한 첨가물)에서 멜라민 미량 검출

코알라코아 2008. 10. 1. 21:34

 

안영건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뉴질랜드 Tatua Co-Operative Dairy Company Ltd사에서 생산한 락토페린(우유로부터 유래한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었다는 해외정보에 따라, 락토페린(원료) 9건, 락토페린을 사용하여 제조한 분유․이유식 등 19건 총28건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실시했다.
 
분유․이유식 등 락토페린을 사용한 제품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는 데 이는 분유 및 이유식에는 원료로서 미량 사용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원료 9건중 2건에서 멜라민이 미량 검출(3.3ppm, 1.9ppm)된 것으로 보고 했다.

멜라민이 검출된 해당 원료 2건에 대하여 압류조치 하고, 락토페린을 사용해 분유 및 이유식 등을 제조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다른 업체에 원료로 판매하는 것을 중지시켰다.

또한 뉴질랜드 Tatua Co-Operative Dairy Company Ltd사에서 제조한 락토페린과 유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1일부터 잠정 수입금지 시켰다.

 

락토페린(원료)은 면역증강을 목적으로 분유 및 이유식에 미량(0.003~0.07%) 사용하는 첨가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분유제품을 수거․검사중에 있으며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