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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까페서 판매 사기 행각 벌여

코알라코아 2008. 9.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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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포털사이트 카페 등에서 오토바이, 악기, 게임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3,200만원 상당을 편취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모씨(19) 등 4명을 검거, 이중 2명은 상습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은 불구속, 나머지 한명에 대해서는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친구지간인 이들 5명은 유인책, 인출책 등 역할 분담을 한 후, 지난 8월18일 인터넷 카페에 중고오토바이를 구매한다는 글을  게재한 정모씨(24)를 속여 60만을 송금 받아 가로채는 가 하면 지난 4월11일 경 부터 검거당시까지 24개의 예금계좌를 이용, 110명으로부터 오토 바이, 게임기, 시계, 콘서트 티켓, 악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총 3,2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금,수표 275만원, 현금카드 4매, 예금통장 1개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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