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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기 대출 개입 폭력조직원 검거

코알라코아 2008. 9. 24. 13:17

 

안영건기자/60억상당의 부동산 사기 담보대출을 시도하던 중 피해자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 2천800만원 상당을 강취한 배○○파  행동대원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대덕경찰서는 이모씨(40)등 9명을 붙잡아 6명에 대해서는 집단폭행및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이씨등은 경찰 관리대상 폭력조직 배○○파 행동대원 및 추종세력자들로, 타인명의 부동산을 사기대출을 하기로 역할분담 후 60억상당의 담보대출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장모씨 등 3명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지난 8월15일 밤 11시경 폭행, 6주 상해를 가한 혐의다.


이들은 장씨의 아내 최모씨를 5시간동안 끌고다니며 편의점 등에서 41회에 걸쳐 2천800만원 상당을 인출 강취하고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장씨에게 찾아온 길모씨를 각목 등으로 집단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