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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액 현금 소지한 절도범 검문도중 붙잡혀

코알라코아 2008. 7.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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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순찰 중 불심검문으로 현금과 귀금속, 상품권을 훔친 20대 후반의 남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남부서 영통지구대는 김모씨(28)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야간주거절도 등으로 부산연제경찰에서 우범자관리대상자로 지난달  28일 밤 10시 경 경북 포항 남구 상도동 소재 의 노래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중 정모씨(포항거주) 등 2명의 가방에 든 현금 459만원, 귀금속 등 약 1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김모씨가 잡힌 지난 15일 피씨방에서 불심검문하려하자 손을 떨고, 말을 더듬으며 타인의 인적사항을 말한데 대해 의심, 김씨를 추궁해 야간주거침입절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씨를 체포하고, 김씨 가방 깊숙한 곳 검정비닐에 숨겨져 있던 현금 459만원과 다수의 귀금속을 압수했다./안영건기자

 

 

압수물
현금 459만원, 귀금속 4점, 디카,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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