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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4세아이를 데리고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따라간 뒤 집현관앞에서 아이를 붙잡아놓고 흉기로 위협, 강제로 들어가 인질 행각을 벌인 2인조 인질범이 경찰과의 격투끝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경 시흥시 정왕동 한 아파트에서 안모씨(39.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와 황모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수사결과 이들은 안양교도소 동기로 강도짓을 하기로 맘먹고 24일 오후 2시경 심모씨(31,여.시흥시 정왕동)가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 농협에서부터 뒷따라가 현관앞에 데리고 있던 심씨의 아들(4)과 집안에 있던 김모씨(60.남)과 심씨의 2살된 아들을 인질로 잡아둔 채 심씨가 돈을 찾아오면 풀어주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112차로 순찰 하던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는 “인근 OO아파트에 신속히 가보라”는 지령을 받고 출동,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는 최석진 경장이 막고 김무석 순경이 계단을 막고 올라가던 중 도주하는 안씨를 추적했으며 흉기를 휘두르며 반항하자 삼단봉을 이용해 격투끝에 붙잡았다.
한편 경찰은 과도칼1개, 마스크1개, 장갑1개를 증거물로 압수하고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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