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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주로 “4마리 토끼” 잡는다

코알라코아 2008. 1. 23. 10:43

2천만원 이상 공사 등 93% 상반기 집중 발주

안영건기자/당진군이 “당진시” 도시기반 조기조성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이월예산 최소화 등 내수회복을 위해 올해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상반기 중 조기 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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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조기발주 사업은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2,000만원 이상 모든 공사와 1,000만원 이상 물품구매로 총 517건 1261억원에 이르며, 이는 전년 대비 건수로는 6.8%증가, 예산으로는 31%증가된 규모로 군 전체 예산 3936억원(일반회계 3361, 특별회계 575)의 32%에 해당한다.

이에 군은 대상사업중 93.3%에 해당하는 489건 1177억원을 상반기 내에 발주하고 50%의 자금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사업별 발주계획으로는 ▲ 공사가 총 357건 1042억원으로 그 중 상반기에 96%인 343건 969억원 ▲ 물품구매는 총 160건 218억원 중 91%인 146건 208억원이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인 시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공사 (192억), 난지도관광지 도로개설공사(29억), 숲가꾸기 사업(13억), 공설묘지재개발사업(18억), 당진자연형하천정화사업(24억), 오지종합개발사업(17억), 기계화경작로 확포장공사(32억), 소도읍육성사업(33억) 등 총 32건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7일부터 각종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군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4개반 24명의 합동설계반을 구성 2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민종기 당진군수도 각종 사업의 조기집행과 관련, 추진상황회의 갖고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