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박용우, 이보영의 러브스캔들 현장

코알라코아 2008. 1. 21. 13:42

 


'원스어폰어타임' 이보영 보그 2월호서 변신
 
 
일본에 빼앗긴 전설의 3천 캐럿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해방기 코믹액션 <원스어폰어타임>(제공:㈜아이엠픽쳐스/제작:㈜윈엔터테인먼트/배급: CH엔터테인먼트/감독:정용기)의 배우 박용우와 이보영이 보그(vogue) 2월호에서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변신, 달콤한 스캔들을 일으킨 연인으로 태어났다.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으로 돌아온 박용우, 그리고 내숭 100단 재즈가수이자, 도둑으로 화려한 이중생활을 즐기는 이보영! 그들이 최근 패션지 보그(vogue) 2월호를 통해 비밀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위태로운 분위기의 연인으로 변신, ‘아찔한 러브스캔들의 현장’을 연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컨셉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파티 이후, 비밀스러운 연인으로 발전된 두 남녀의 아찔한 러브 스캔들 현장’으로, 박용우는 젠틀함과 여성을 사로잡는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특별한 소재의 넥타이와 자켓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팜므파탈적인 매력으로, 누구보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여인으로 변신한 이보영은 도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기 위해 등이 깊게 파인 하얀 드레스와 머리의 화려한 깃털 장식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랑스러운 연인을 바라보는 듯한 배우 박용우의 눈빛과 입가의 살짝 띄운 미소는 도도한 분위기의 이보영과 묘하게 어우러져 아찔하면서도 달콤한 ‘러브 스캔들’에 딱 맞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이날 촬영을 담당한 작가는 “이렇게 보니, 용우씨가 <색,계>에서의 양조위와 느낌이 매우 닯았다. 특히 용우씨는 표정이 매우 풍부해서, 오브제로 무척 섹시하다”며, 관객들이 이번 사진을 보고 박용우란 배우의 섹시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이보영은 “이렇게 화려하고 새빨간 메이크업은 처음이라며, 기분이 묘하지만 꽤 즐겁다”며 자신의 색다른 모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촬영이 끝난 후 박용우는 이보영의 모습을 보며, ‘영화 속에서는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는데, 이렇게 비밀스럽고 아찔한 연인 관계가 되니 기분이 새롭다’며 치명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이보영의 새로운 모습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은 일본에 빼앗긴 전설 속 3천 캐럿의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 ‘봉구(박용우 분)’와 낮 밤이 다른 내숭 100단 도둑 ‘춘자(이보영 분)’가 벌이는 지상최대의 작전을 담은 해방기 코믹액션영화가 이달말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