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애니'꿀벌 대소동' 닮은 꼴 연예인

코알라코아 2007. 12. 28. 22:52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꿀벌 대소동>(제작 : 드림웍스 / 수입,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꿀벌 ‘배리’를 비롯, 국내 연예인과 매칭시킴으로써 영화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슈렉> 제작진이 참여, 발칙한(?) 상상력을 발휘한 <꿀벌 대소동> 속 캐릭터들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주인공 꿀벌 ‘배리’는 노랑과 검정이 배합된 줄무늬 스웨터와 스니커즈를 즐겨 신는 유행에 민감한 캐릭터. 또한 늘 수다스러운 이미지는 실제로 국내 목소리 더빙을 맡은 유재석과 너무 잘 어울려 실제 네티즌들이 유재석& ‘배리’ 닮은 꼴 사진을 인터넷상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리’의 둘도 없는 친구인 꿀벌 ‘아담’은 정해진 대로만 살고 모험을 두려워하는 캐릭터로 마른듯한 몸매와 단정한 옷차림에 안경까지 쓴 모습은 개그맨 이윤석을 연상시킨다.

이어 미천한 것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착한 심성으로 ‘배리’를 위험에서 구해준 ‘바네사’ 역에는 평소 바르고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배우 송윤아와 비슷한 캐릭.

 

이 외에도 마음대로 꿀을 착취해가는 인간들을 상대로 소송을 건 ‘배리’에 맞서는 인간 측 변호사 캐릭터 역에는 상대를 위협하는 인상과 두루뭉실한 몸매가 마치 개그맨 이혁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 영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꿀벌 대소동>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는 이들 외에도 남자의 상징 꽃가루 특공대, 바깥세상에서 우연히 만난 모기친구 미스터 쪽쪽 등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포진해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캐릭터들의 재기 발랄한 모습을 통해 웃음폭탄을 선사할 것 이다.

 

국민 MC 유재석의 목소리 주연 캐스팅과 ‘작은 꿀벌 한 마리가 인간들을 상대로 맞짱을 뜬다’는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꿀벌 대소동>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영상과 다채로운 캐릭터로 기대감을 한껏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