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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영 송탄소방서장 퇴임

코알라코아 2007. 12. 28. 21:53


36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안영건기자/전의영 송탄소방서장이 36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송탄소방서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영 서장이 떠나는 자리를 축하했다.

전의영 서장은 1947년 11월 인천광역시 동구 출생으로 중앙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7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용인 ․ 수원중부 ․ 안산 소방행정과장, 수원중부 구조구급과장과 동두천소방서장을 거쳐 2007년 3월 송탄소방서장에 부임, 재난현장의 최 일선 지휘관으로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

평소 능동적인 지휘와 화합력 있는 통솔력을 구비한데다 매사 솔선수범과 검소한 품행으로 직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던 것으로 정평이 났다.

전의영 서장은 모든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이러한 공로로 국무총리 1회, 내무 ․ 행정자치부장관 3회, 경기도지사 1회를 수상한바 있으며 정년퇴임식을 맞아 대통령 훈장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