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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의 위험한 이중생활 전격 공개

코알라코아 2007. 12. 6. 17:01

'원스어폰어타임' 내숭 100단에 도전장

일본에 빼앗긴 3천 캐럿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코믹액션활극 <원스어폰어타임>(감독:정용기)에서 낮과 밤이 다른 내숭 100단 연기를 선보인 이보영의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낮에는 재즈가수, 밤에는 도둑
<비열한 거리> 조인성의 여인으로 등장하는 이보영.
그녀가 이번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낮에는 ‘미네르빠’에서 노래를 부르는 재즈가수 ‘춘자’로, 밤에는 경성 고위간부들의 돈을 노리는 당대 최고의 도둑 ‘해당화’의 활약상을 선보이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귀여운 말투와 새침한 표정, 매혹적인 몸짓으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지만, 정작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돈과 다이아몬드뿐으로 사랑도 돈으로 값을 매겨야 한다며‘봉구’를 이용해 돈을 빼내려고 하는 ‘계산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나온다.

 

투 잡(Two Job)녀 트레이닝
이보영은 재즈 가수 ‘춘자’를 연기 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실제 가수와 같은 트레이닝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래에 맞춰 움직이는 율동과 몸짓은 당시 촬영 스탭들을 녹일 정도로 애교 만점이었다는 후문.
또 경성 제일의 도둑 ‘해당화’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2개월 전부터 액션 트레이닝을 받으며 몸의 유연성과 액션을 연습하기도 했다고.
경성 최초의 투 잡(Two Job)녀로서 사랑과 돈 앞에서 기꺼이 내숭 100단의 낮과 밤이 다른 두 얼굴을 보여줄 이보영의 매력 넘치는 변신이 기대된다.

영화 <원스 어폰 타임>은 현재 약 85%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2008년 1월 말, ‘원스 어폰 어 타임’ 사건의 전모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