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도 술마시고 핸들잡는다

3시간만에 음주운전 132명 적발

안영건기자/11월27일 현재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음주교통사고가 6천87건에 229명이  사망, 전년도에 비해 16.2%(32명)가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3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11월29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경기도내 전 경찰서에서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는 것.

 

이날 도내 전 경찰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식당 밀집지역, 고속도로 진․출입로, 야외 유원지 등 221개소에서 교통 및 지구대 경찰관 등 총 841명을 동원, 음주 일제단속을 펼친 결과 총 132명(남자 127명, 여자 5명)을 을 적발했으며 30～40대가 95명으로 72%를 차지했다.

 

경찰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흥가, 주점, 음식점, 유원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