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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경찰서 명학지구대 개축

코알라코아 2007. 11. 30. 09:24


지역경찰관 근무환경 대폭 개선될 듯

안영건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9일 오전, 김상환 청장과 안양경찰서장 명학지구대 전 직원,  안양시장, 만안구청장, 경우회장 등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학지구대 개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축 준공한 명학지구대는 지난해 5월 지역경찰 관할구역 조정에 따라 종전 명학․냉천․덕천 등 3개 파출소의 관할구역을 통괄 관할해 왔으나 기존 명학파출소 건물이 협소해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역경찰관 근무환경 개선 계획에 따라 개축한 것으로 지난 8월에 공사를 착공, 대지면적 767.3㎡, 건축면적 199.64㎡, 지상 2층, 연면적 332.69㎡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오늘 완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물에는 민원데스크를 설치, 민원환경을 개선했으며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시설 확충, 여성경찰관들의 전용공간 확보, 회의실․직원 개인 사물함 확보 등을 통해 지구대를 찾는 민원인과 근무 경찰관들의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이날 개축식에서 김상환 경기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지역경찰관들은 오늘을 계기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