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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약품 밀반입 잇따른 적발

코알라코아 2007. 9. 27. 20:33

여행자휴대품 속안 휴대품 통관시스템 '한몫'
 
안영건기자/최근 여행자들의 휴대품속에 몰래 불법의약품을을 밀반입하려다 평택세관에의해 줄줄이 적발되고 있다.

 


평택세관에따르면 지난 8월 17일 중국 일조로부터 입국한 강모씨(62)의 경우 압착고추 등 농산물 속에 씨알리스 1천199정을 나누어 은닉해 밀반입을 시도했으나 새롭게 개선된 휴대품통관시스템 검사과정에서 포착, 정밀검사하던 중 포장지에 특이한 표시가 되어있는 점을 집중 검사한 결과 이같은 적발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 6일에는 중국 영성으로부터 입국한 김모씨(64)가 담뱃갑 2개 속에 씨알리스 179정을 나누어 넣고 면세담배로 위장, 밀반입을 시도하다 휴대품통관시스템 검사과정에서 붙잡혔다.
이와관련 평택세관 관계자는“대대적으로 개편한 휴대품통관시스템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불법의약품의 밀반입을 성공적으로 차단, 향후 평택항을 통해 반입되는 마약, 씨알리스 등 사회안전과 국민생활 위해요소의 유입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세관은 현재 진행중인 입국장 시설확장 공사가 완료될 경우 X-ray 1대와 문형탐지기 1대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어 신속한 휴대품 검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