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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미술대전 다음달4일까지

코알라코아 2007. 8.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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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안산예당, 단원전시관서
전국규모 우수작품 선보여… 1천5백여 점 전시

 

안영건기자/제10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ㆍ2부로 나누어 안산에서 전시되고 있다.

 

 <한국화>송보라-"탄생"

 
제1부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서예ㆍ문인화ㆍ서각을 전시하고, 2부 전시는 다음달 4일까지 안산 단원전시관 제1ㆍ3관에서 서양화(구상, 비구상, 수채화)ㆍ한국화ㆍ공예ㆍ압화ㆍ디자인ㆍ조각품이 마련됐다.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우수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세계 일화와 평화, 신진작가 발굴과 미술을 통한 세계인들과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1998년 UN IAEWP(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 한국대표부에서 출발한 세계평화미술대전은 2002년 문화관광부에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로 등록해 확대 개편됐다.

 

10여 년 동안 이러한 대회를 통해 역량있는 우수한 신진작가들을 배출해 온  ‘세계평화미술대전’은 재능있는 신진작가 발굴은 물론 미술문화의 무한한 경쟁력을 창출하면서 수준 높은 미술문화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올해에는 1천5백여 점의 출품작이 접수돼 1ㆍ2차 공정한 심사를 거쳐 6백여 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각 부문 대상 통일부장관상에는 이영수(서양화 구상부문), 산업자원부장관상에는 김광희(디자인)ㆍ양준형(공예), 서울시장상에는 송보라(한국화)외 4명, 최우수상에는 예총회장상 조성희(수채화)외 11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수(서양화 구상부문) 작품-"파동"

시상 및 오픈행사는 31일 오후 2시 30분, 단원전시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UN IAEWP 총재 찰스메르시에카,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총재 유재건 의원, 구미숙 이사장, 주한 아랍 에미리트 대사, 수단 대사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산업자원부, 서울시, MBC문화방송, 한국예총이 후원한다.(전시문의 : ☏02-39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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