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어촌민속전시관, 연 만들기 체험학습…
31일까지 접수
안영건기자/안산시시설관리공단 안산어촌민속전시관(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에서는 어린이 및 초등학생 포함 가족 12팀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를 주제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민속여행'이라는 테마로 어촌의 민속놀이인 연의 유래와 의미를 고찰하기 위한 영상자료 선행학습과 지도교사의 진행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방패연 등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안산어촌민속전시관 전경 바로옆으로 바닷가가 펼쳐진다. 내부에는 입체영화시설과 수족관이 설치돼 아동들이 좋아할 만 하다.
이번 체험학습은 컴퓨터와 게임을 놀이로 접해오던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에 대한 수업과 직접 즐겨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제작됐다.
기존 겨울에만 연을 날린다는 통념을 깨고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 연을 날려 보는 것도 한여름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 수 있을만큼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안산어촌민속전시관 전화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어린이 및 초등학생 포함 가족(1가족 4인에 한함)으로 선착순으로 12팀만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다.
○ 안산시어촌민속전시관
- 교 통 : 4호선 안산역에서 대부도 가는 버스의 종점
- 개관시간 : 9 : 00 ~ 18 : 00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휴관)
- 참가비 및 재료비 : 무 료
- 관 람 료 :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 전 화 : 032-88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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