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26일 KGTC 슈퍼레이스 투어링

코알라코아 2007. 8. 25. 13:57


‘지엠대우 레이싱팀’ 클래스부문 출전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지엠대우 레이싱팀’을 창단, 26일 개최되는 KGTC(Korea Grand Touring Championship) 슈퍼레이스 투어링 A와 B 클래스 부문에 출전한다.

 

GM DAEWOO 마케팅 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GM DAEWOO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 4대 모터스포츠인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 라세티를 시보레 레이싱팀을 통해 출전시키며 직간접적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경험을 축척해 왔다”며, “이번 레이싱팀 창단은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기업이미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스포츠인 모터스포츠가 국내에서 활성화되는데 크게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창단하는 지엠대우 레이싱팀은 국내외에서 제품 품질 및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등 3개 차종을 출전시키며, 이 차종들은 GM DAEWOO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레이싱카로 거듭났다. 지엠대우 레이싱팀은 주원규 감독을 비롯, 국내 최고의 레이서와 기술진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엠대우 레이싱팀 주원규 감독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레이싱팀 감독으로 임명해준 GM DAEWOO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처녀 출전인 만큼 지엠대우 레이싱팀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계획이며, 2008년 슈퍼 레이스에서는 반드시 종합 우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GM DAEWOO는 지엠대우 레이싱팀이 공식적으로 첫 출전하는 8월26일 KGTC슈퍼레이스 결승전에 회사 임직원 및 고객을 초청, 레이싱팀 창단 축하쇼(Grand Debut Performance) 및 응원 페스티벌 행사(fan-fest)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