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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족구대회 뜨겁게 달군다

코알라코아 2007. 8.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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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족구대회 안산벌 달군다.

25~26일 화랑유원지서… 총 194개팀 참가

 

안영건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족구대회가 안산시에서 개최된다.

 

안산시 생활체육 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산시 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안산시 생활체육 협의회장배 전국 족구대회가 오는 25~26일 양일간 화랑유원지 족구 전용구장에서 총 194개팀 약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총 상금도 1천만 원에 이른다.

 

특히 일반부와 장년부로 나눠 관내 족구 동호인들을 위한 지역팀 60개팀이 참가해 그야말로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족구 동호인 80여개팀의 참가가 예상되는 일반부는 전국 상위권 32강 등록팀을 뺀 나머지 팀만 참가가 가능하며 관내 1부로 등록된 팀도 가능하다.

 

또 관내팀끼리 맞붙는 지역 일반부는 관내 2부로 등록된 팀의 참여가 가능하다.

 

장년부는 64년 12월 이전에 출생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참가기준으로 삼았으며 50여개팀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가 11월에 열리는 제1회 노동부장관기 족구대회 유치와 함께 전국 1천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시를 홍보할 수 있으며 내년 르까프배 SBS 족구최강전을 대비해 100여 개 넘는 팀들이 참가, 예선전을 지역에서 경기를 함으로써 시 홍보와  경제적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화랑유원지 족구전용경기장을 통해 돔구장 건립예정지와 와~스타디움 경기장을 연계해 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타 지역팀에게 보여 주는 효과는 물론 전국 유일의 12코트 족구장 확보로 ‘족구 행복도시’로 부각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 집행위원장인 최준배 안산시 족구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찾아 온 족구 동호인들의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됨은 물론 족구 저변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외부에서 온 선수들을 모두 손님처럼 정성껏 대접해 안산시를 널리 알리는 것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비가와도 열리며 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가장 모범적인이고 성대한 행사로 치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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