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활동' 우수 봉사기관 선정

 

 

 

경기서부지도원, 자원봉사 우수 감사패 수여

 

안영건기자/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식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우수기관에 선정, 감사패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상호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시흥시 장애인 2만여 명이 연평균 15만 회 이용을 하는 복지관 사정상,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 원활하게 운영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바쁜 일에도 불구 2년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 직원들 덕분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해 "공단 직원들의 정기적인 사랑나눔 행사는 비장애인과의 관계 형성을 어려워하던 원생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 속으로 성큼 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부석찬 사무국장은 부언설명했다.

경창수 경기서부지도원장 역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나누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것도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는 안전 활동으로, 넓게 보면 우리 직원들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을 나눈 것에 불과한 데 큰 상을 받게돼 부끄럽지만, 더 큰 사랑을 나누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서부지도원은, 지난해, 희망 직원들로 '안전사랑봉사단'을 결성,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인 휴가를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들의 바깥나들이를 돕는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