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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유사 휘발유 제조 '쇠고랑'

코알라코아 2007. 6. 25. 23:23

 

 

 


공주부여군 장암면 야산에서 제조 판매

 

안영건기자/충남부여경찰서는 (주)00화학이라는 상호로 회사를 설립․위험물취급저장소를 운영하면서 수십억대의 유사 휘발유를 제조․판매․구입한 임모씨(37세.관리이사.대전서구변동)등 일당 7명을 검거, 임씨에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판매업자 3명은 구속,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지난 22일 밤11시30분경 충남 부여군 장암면 소재 제조공장에서 임씨등 7명은 자동차 연료용으로 사용하는 유사휘발유를 제조 판매, 지난 1월5일경부터 이달 22일까지 솔벤트와 톨루엔,메탄올을 혼합한 유사휘발유 약300만 리터(시가 20억원 상당)를 제조해 전국 일원에 판매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유사휘발유 4천500ℓ(시가 324만9천원상당)와 유사휘발류가 실려있는 차량 4대를 압수했다.